본문 바로가기

독서노트2

노션 절대 쓰지 말 것 노션에 대해 이야기를 할건데 다들 이렇게 제목에서 어그로 끌길래 나도 한 번 써봤다. 노션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글이 ㅍㅍㅅㅅ의 이다. 이 글의 요지는 '노션은 신이 아니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나 역시 스타트업 업계에 만연한 소위 힙스터 분위기를 경계하기 때문에 공감하는 내용이었다. 사실 기록을 위해 노션을 선택하게 된 데에는 별 다른 이유가 없다. 지금도 휘황찬란하게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그 때 선택했던 툴이 에버노트였어도 나에게는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노션을 구성하는 정보 구조와 콘텐츠 기획이다. 따라서 어떤 용도로 노션을 쓰려고 하는지가 먼저 정의되어야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노션과 블로그의 용도를 명확히 구분했다. 노션에 작성하고 .. 2020. 12. 22.
들어가는 글 기록에 대한 생각은 2020.08.03 일기에서 시작한다. 노션에 독서노트 작성을 시작하면서 기록 방법에 확신이 들지 않았다. 시간 낭비를 많이 하는 것 같다는게 그 이유였는데 사실 지금 시기만큼 시간적, 심적 여유가 있을 시기가 없을 것 같아서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필사 및 메모-태그와 링크-나의 언어로 바꾸기: 특히 태그 단계는 같은 글을 읽어도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쓰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원석을 나만의 무기화 시키는 중요한 단계이다. 그리고 나만의 언어로 바꾸는 단계에서 글 쓰기 실력이 늘 것이라고 기대한다. 일단 필사하면서 좋은 글, 논리성을 인풋해주고 나의 언어로 트레이싱하면서 소위 말해 액기스만 빼먹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지금 시기가 나 자신을 단련하고 좋은 습관을 들이기에 적절하다는 확신..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