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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5

노션 활용 사례 3: 뉴스레터 제대로 읽기 요즘은 뉴스레터의 천국이다. 뉴닉은 이미 큰형님뻘이고 개인이 콘텐츠의 주체가 된 일간이슬아까지 눈만 뜨고 있으면 알아서 코앞까지 세상사를 대령해준다. 한가득 쌓여버린 뉴스레터 스불재(스스로 불러온 재난)에 대한 자괴감은 구독자라면 다 공감할 것이다. 구독은 죄가 없다 ‘안 읽는 내 죄’ [토요판] 밀레니얼 읽기 (1) 번아웃, 구독인간 구독서비스 제공자 겸 열혈이용자편리함 크지만 통장이 ‘텅장’ 되네매일 메일 여는 것도 일 ‘피로인간’기묘한 편리함 위에 오늘도 ‘구독’ www.hani.co.kr 그래서 시작한 것이 200자 데일리 뉴스이다. 나의 데일리 루틴에 포함되어 있고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다. 뉴스레터로 배달되는 기사를 읽고 전체 내용을 200자 내외로 요약, .. 2021. 1. 11.
노션 활용 사례 2: 인사이트 저장소 만들기 노션 활용 사례 1: 웹 클리퍼 활용하여 스크랩하기 부제: 이제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는 그만 내 핸드폰 용량은 놀랍게도 32GB이다. 도저히 핸드폰이 버티질 못해서 카카오톡부터 저장공간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는 모바 hyeyun133.tistory.com 이전 글에 이어서 스크랩한 자료를 정리해보자. 아래는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글이다. 나는 이 방법을 노션에 적용했다. 6개월 정도 이 방법으로 인사이트를 정리하다 보니 핵심은 다음과 같다. 1. 반드시 자신의 말로 바꿔써야 한다 2. 빨리 해야한다. 3. 적당히 해야한다. 1. 반드시 자신의 말로 바꿔써야 한다 작가들이 글 연습을 할 때 다른 사람의 글을 필사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필사의 실효성에 .. 2021. 1. 7.
노션 활용 사례 1: 웹 클리퍼 활용하여 스크랩하기 부제: 이제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는 그만 내 핸드폰 용량은 놀랍게도 32GB이다. 도저히 핸드폰이 버티질 못해서 카카오톡부터 저장공간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는 모바일-PC 간 자료를 주고받기 좋은 기능이지만 저장과 정리를 위한 용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카카오톡으로 수행하는 [나에게 공유하기-링크 복사 붙여넣기-노션에 정리]의 과정에서 '링크 복사 붙여넣기'만 제외해도 스크랩이 구질구질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한 마디로 생산성이 올라간다. 먼저 PC는 노션 웹 클리퍼라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웹 클리퍼는 웹사이트에서 글 제목, 링크, 내용을 스크래핑하여 노션에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Notion Web Clipper Web Clipper를 이용하면 어떤 웹사이트라.. 2021. 1. 6.
노션 절대 쓰지 말 것 노션에 대해 이야기를 할건데 다들 이렇게 제목에서 어그로 끌길래 나도 한 번 써봤다. 노션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글이 ㅍㅍㅅㅅ의 이다. 이 글의 요지는 '노션은 신이 아니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나 역시 스타트업 업계에 만연한 소위 힙스터 분위기를 경계하기 때문에 공감하는 내용이었다. 사실 기록을 위해 노션을 선택하게 된 데에는 별 다른 이유가 없다. 지금도 휘황찬란하게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그 때 선택했던 툴이 에버노트였어도 나에게는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노션을 구성하는 정보 구조와 콘텐츠 기획이다. 따라서 어떤 용도로 노션을 쓰려고 하는지가 먼저 정의되어야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노션과 블로그의 용도를 명확히 구분했다. 노션에 작성하고 .. 2020. 12. 22.
들어가는 글 기록에 대한 생각은 2020.08.03 일기에서 시작한다. 노션에 독서노트 작성을 시작하면서 기록 방법에 확신이 들지 않았다. 시간 낭비를 많이 하는 것 같다는게 그 이유였는데 사실 지금 시기만큼 시간적, 심적 여유가 있을 시기가 없을 것 같아서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필사 및 메모-태그와 링크-나의 언어로 바꾸기: 특히 태그 단계는 같은 글을 읽어도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쓰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원석을 나만의 무기화 시키는 중요한 단계이다. 그리고 나만의 언어로 바꾸는 단계에서 글 쓰기 실력이 늘 것이라고 기대한다. 일단 필사하면서 좋은 글, 논리성을 인풋해주고 나의 언어로 트레이싱하면서 소위 말해 액기스만 빼먹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지금 시기가 나 자신을 단련하고 좋은 습관을 들이기에 적절하다는 확신..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