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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도구

노션 활용 사례 4: 나만의 독서노트 만들기

2021. 1. 21.

노션을 활용하는 가장 인기있는 방법 중 하나는 독서노트일 것이다. 나도 독서노트를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노션에 기록을 시작했다. 그리고 노션에서 포맷에 가장 공을 들였던 공간이기도 하다.

페이지 구성

독서노트 페이지는 지난해 읽은 책 페이지와 올해 읽은 책 리스트뷰로 구성되어 있다.

리스트 & 페이지 상세

리스트와 페이지를 이루는 항목들은 다음과 같다.

- 출판일자를 기입하는 이유는 출간한지 너무 오래된 책은 시류에 맞지 않는 내용들도 있기 때문이다. 가려 읽는다기보다는 독서노트 작성 시에 출간 시점도 염두해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별점(스코어)은 사실 큰 의미는 없지만 종합적인 인상을 직관적으로 남길 수 있는 방법이다.
- 메모는 이 책을 왜 골랐는지를 간단하게 기록한다. (감상은 독서노트 본문에)
- 타입은 도서 수급 방식이다. 전자책과 종이책을 모두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자책(구독/구매) 종이책(대여/구매)로 구분한다.

- 날짜를 기준으로 내림차순 정렬한다.

- 책 이미지는 온라인 서점에서 우클릭-이미지 주소 복사한 후

커버(속성: Files & media) 항목에 링크를 임베드시키는 방법으로 첨부한다. 이미지를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서 업로드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뷰 전환

- 평소에는 리스트 뷰를 디폴트로 두고 관리한다. 데이터를 입력하기 가장 편한 포맷이라고 생각한다.

- 보드 뷰Group by 장르로 걸어두었다. 책을 고를 때 특정 장르에 너무 치중되지 않으려고 하는데 장르별 읽은 책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갤러리 뷰는 잘 활용하지 않고 있다. 영화 감상 목록을 관리하는 사람들은 갤러리 뷰를 잘 활용하는 것 같은데 아마 책은 영화보다 비교적 커버 이미지가 극적이지 않아서인 듯하다.

내용 상세

페이지수, 필사 내용 하단에 다른 색으로 감상을 적는다. 처음에는 필사를 더 많이 했는데 점차 필사를 줄이고 감상을 늘려가는 식으로 완급 조절을 하고 있다.

루틴을 수행하는데 있어 가장 장애물은 동기부여가 없다는 것이다. 습관은 눈에 보이는 어떤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에 성취감이 적고 결과적으로 동기부여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렇게 기록을 통해 시각화하면 참을성을 기르고 루틴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한 가지 방법은 루틴이 깨졌다고 해서 자책하거나 포기해버리지 말고 루틴을 백업해주는 것이다. 가령 매일매일 기록하기에 실패했다면 주말에 한 시간 정도 시간을 내서 그 주의 기록을 보완할 수 있다. 그리고 제일 좋은 방법은 하기 싫을 때 안하는 것이다. 3일 정도 안하면 슬슬 다시 해볼까 싶은 생각이 든다. 자신에게 잠깐 시간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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