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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관리13

블로그로 데이터 분석하기를 마치며.. 계기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데이터리안의 8월 세미나 중 이보민님의 발표였다. 보민님은 oopy로 이력서 웹서비스를 만들고 GA로 사용자 행동 데이터 수집 및 개선점을 도출하셨다. 마침 나도 블로그를 시작할 때 GA를 연동하고 방치해둔 참이라 그동안 쌓인 데이터를 활용하기에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았던 것 목표에 걸맞게 퍼널과 퍼널별 핵심 이벤트를 정의한 것이다. 데이터를 해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 자체는 쉽지 않지만 최초에 가이드라인을 잘 정의했기 때문에 중간에 뭘 해야할지 길을 잃지는 않았다. 이 부분이 확실히 나의 강점인 것 같다. 02. 퍼널 정의하기 / 퍼널별 핵심 이벤트 정의하기 뭐든 기준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는 것은 나의 기획 원칙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 2022. 11. 7.
05. 탐색 → 도달 퍼널 개선하기: 도달 늘리기 이전 글에서 탐색 → 도달 퍼널의 핵심 이벤트인 프로필 링크 클릭과 외부 콘텐츠 링크 클릭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주목할만한 이슈로는 유입 → 탐색 퍼널에서의 스킨 변경에 따라 프로필 링크 클릭 진입점이 사라졌고 GTM 코드도 누락되어 있었던 점이다. 또한 트리거 조건 역시 어째서인지 발동되지 않아 새롭게 설정한 트리거들까지 일괄로 조건을 수정하였다. GA 기본 이벤트들이 잘 집계되고 있어서 내가 설정한 태그들도 상태가 괜찮은 줄 알았다. 이로써 배포 전에 확실한 테스트와 검증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도달을 늘리기 위한 액션 아이템을 생각하다 보니 '커리어리에 블로그 글을 바이럴하는데 왜 블로그에서 다시 커리어리 프로필을 클릭하도록 유도해야 하는지...' 도달 이벤트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이 .. 2022. 10. 20.
05. 탐색 → 도달 퍼널 개선하기: 도달 데이터 분석 도달 데이터 수집 탐색 → 도달 퍼널의 핵심 이벤트는 프로필 링크 클릭과 퍼블리 콘텐츠 링크 클릭으로 정의했다. 프로필 링크 클릭 이벤트를 측정하기 위해 이전에 #2 스킨을 사용할 때 이메일 / 커리어리 / 퍼블리 프로필 링크를 등록해두었는데, 앞서 스킨을 변경하면서 사이드바가 사라져버렸다. 각 링크 클릭에 대한 태그와 트리거도 모두 설정해서 이벤트를 측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블로그에서는 노출 지점만 다시 정의해주면 된다. 태그와 트리거 설정에 대해 정리만 해두자면 태그는 정의한 이벤트를 기준으로 실행되어 데이터를 전송하고, 트리거는 이러한 이벤트를 수신하여 태그가 실행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트리거 설정하기 트리거 유형은 링크 클릭 시로 정의했고 개인 프로필 URL은 바뀔 일이 없기 때문에 Click .. 2022. 10. 12.
04. 유입 → 탐색 퍼널 개선하기: 탐색 늘리기 이전 글에서 유입 → 탐색 퍼널의 핵심 이벤트인 페이지 조회와 스크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데이터 수집과 관련하여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해보면, 페이지 조회와 스크롤 모두 GA에서 측정하는 page_view, scroll 이벤트로 측정할 수 있다. page_view 이벤트 수와 조회수는 웹 only인 경우 동일하게 간주할 수 있고 scroll 이벤트는 페이지의 90% 이상 스크롤 했을 경우 집계된다. 추가로 블로그 내 탐색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page_referrer 매개변수를 맞춤 측정기준으로 추가해주었고 UA에서 행동 흐름을 살펴보았다. page_view 이벤트를 분석하기 위해 조회수를 기준으로 사용자당 조회수, 이탈률 항목을 살펴보았다. 사용자당 조회수가 높은, 즉 반복 조회되는 페이지인 메.. 2022. 10. 3.
04. 유입 → 탐색 퍼널 개선하기: 탐색 데이터 분석 탐색 데이터 수집 앞서 유입 → 탐색 퍼널의 핵심 이벤트를 페이지 조회와 스크롤로 정의했다. 페이지 조회 이벤트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찾아보니 GA4에서는 방문, 조회와 같은 기본적인 이벤트들은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으로 측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스크롤 이벤트 역시 GA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중 하나이기 때문에 향상된 측정 이벤트 사용 여부를 선택하여 추가로 측정하도록 설정해주었다. 위 세팅을 마치면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GA 제공 이벤트들을 측정하게 된다. 구분 이벤트 설명 매개변수 자동 수집 이벤트 first_visit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처음 방문할 때 없음 session_start 사용자가 앱 또는 웹사이트에 참여할 때 없음 user_engagement 앱이 포그라운드에 있거나 웹페이지가 최소 .. 2022. 9. 29.
03. 노출 → 유입 퍼널 개선하기: 유입 늘리기 이전 글에서 노출 → 유입 퍼널의 핵심 이벤트인 검색과 링크 클릭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다시 정리해보자면 검색 이벤트인 Organic Search 채널의 경우 전체 사용자수의 약 87%로 메인 유입 채널이지만 이탈률 역시 가장 높은 채널이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구글은 90%를 차지하는 핵심 검색 엔진이므로 구글의 검색어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인기 검색어와 CTR 효율이 좋은 검색어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Organic Search 채널 외 링크 클릭 이벤트인 다른 유입 채널들은 기본적으로 Referral 방식으로 유입되지만 일부 매체는 Social 채널로 구분되고 있었다. 특히 social 채널은 referral 채널보다 사용자수는 많으면서 이탈률은 더 낮아 효과가 좋은 채널로 보여졌는데,.. 2022. 9. 26.
03. 노출 → 유입 퍼널 개선하기: 유입 데이터 분석 이전 글에서 퍼널과 퍼널별 핵심 이벤트를 정의하면서 대략적으로 어떤 데이터를 파악해야 할지 예상해 보았다. 그래서 준비해둔 GA4 / GTM / Google Search console / 스프레드 시트 등의 툴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필요 시에는 티스토리의 통계도 활용할 예정이다. 유입 데이터 분석 앞서 노출 → 유입 퍼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핵심 이벤트를 검색과 링크 클릭으로 정의했다. 먼저 검색 이벤트에 대해 어디서(= 어떤 소스를 통해) 유입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Organic Search 채널의 소스/매체 상세 내역을 다시 확인해보았다.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내림차순 정렬하면 구글-네이버-다음-bing 순서이다. 그 중에서도 구글 검색은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 2022. 9. 24.
02. 퍼널 정의하기 / 퍼널별 핵심 이벤트 정의하기 뭐든 기준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는 것은 나의 기획 원칙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기준을 세우고 쪼개기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바로 분석의 기준이 되어줄 퍼널을 정의하고 각 퍼널 단계별 핵심 이벤트를 정의하는 것!! 퍼널 정의하기 사실 퍼널 = AARRR 인줄만 알아서 처음엔 무작정 AARRR에 끼워 맞춰보려 했다. 근데 뭔가 어색한 것이 나의 목표 관점에서는 리텐션도 해당이 없는 것 같고 수익도 해당이 없고 추천은 발생할 수 있지만 이것도 맞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게 없을까 싶어 찾아보니 아이드마(AIDMA)라던지 아이사스(AISAS) 같은 생소한 이름의 프레임워크도 있었다. 이런 내용을 보아하니 퍼널 정의 프레임워크도 유행에 따라 변화하고 정답이 없는 듯 했다. 결국 퍼널의 핵심은 목.. 2022. 9. 18.
01. GA4 전환 / GTM 세팅 / Google Search Console 연동하기 목차 1. GA4 전환 2. GTM 세팅 3. 구글 서치 콘솔 연동 GA4 전환 가장 먼저 한 일은 UA(Universial Analytics)에서 GA4(Google Analytics 4)로 전환이었다. UA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새로운 버전의 구글 애널리틱스가 출시되면서 이전 버전의 구글 애널리틱스를 UA라고 칭하게 된 것이었다. 나는 이미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을 갖고 있고 UA를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GA4로 전환하면 되는 상황. 근데 접속해보니 - GA4로 이미 GA4 속성이 존재했다. 2020년 10월 14일 이후 속성을 생성하면 자동으로 GA4가 기본으로 생성되었다고 하는데 나는 지금까지 UA 속성을 사용했었고 GA4가 언제부터 있었는지 기억이 확실치 않다. 최근에 접속하여 눌러보다가 생성한 것.. 2022. 9. 17.
00. 블로그로 데이터 분석하기(with GA4) 배경: 블로그 초반에 검색 최적화나 구글 애널리틱스 연동으로 나름 관리를 시도하였으나 이후로는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다. 최근에 GA4 전환 이슈도 있고 GTM을 활용할 일이 생겨서 블로그에 이것저것 테스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액션 아이템 도출하고 적용하기 / 구글 데이터 생태계 이해하기 목표: 블로그 운영 개선 / 협업 제안 유도(셀프 브랜딩) / 유료 콘텐츠로 유입(퍼블리 콘텐츠 바이럴) 일단 블로그의 모든 콘텐츠가 더 많이 노출되고 더 많이 소비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콘텐츠 소비 이후 블로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환이 뭐가 있을지 생각해보았는데 협업 제안을 받는 것과 유료 콘텐츠로의 전환이 있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전환을 측정할 수 있는 메인지표와 서브지표를..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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